도자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중앙박물관, 오늘은 박물관을 가보자. 당일치기로는 박물관만큼 볼게 많고 재미있는 곳이 없다. 사실 중, 고등학교때는 박물관이나 미술관, 전시회등은 대체 왜 가나.... 재미도 없고, 다리 아프기만 하고 그랬는데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박물관의 그 조용하고 삼삼한 느낌이 좋다. 나는 평일에 갔다. 주말에는 사람이 어딜 가든 많으니까 찬찬히 즐기고 오고 싶다면 가급적이면 평일이 제일 좋다. 박물관이 정말 하나하나 정성을 들인 느낌이다. 깨끗하고 건물도 반짝반짝하고 나무나 꽃 하나하나 여간 신경 쓴 게 아니다. 건물이 너무 멋져서 외관도 한참 봤다. 건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, 예술적이고 도시적이고 현대적이다. 서울은 아파트 공화국이지만, 가끔 이런 멋진 건물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. '와, 진짜 멋지구나.' 이런데는.... 냉 난방비랑 유지비가.. 더보기 이전 1 다음